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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박스 가구 버리는 비용 책상, 책장, 목재 폐기물 스티커 가격

팁라이브러리 발행일 : 2023-11-20

공간박스 가구 버리는 비용 & 폐기물 스티커 가격 등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가에 판매하는 공간박스는 원목이 아닙니다. 나무 가루에 접착제를 넣고 섞은 후 압착하여 만든 MDF 합판으로 만든 목재 가구입니다. 원목이 아니다 보니 습기 등에 취약하여 곰팡이도 잘 생기고, 먼지도 잘 안 닦입니다. 제가 구입했던 공간박스에서는 화공 약품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다용도실에 넣어 두고 사용했습니다.

 

공간박스 가구

 

다용도실에 넣어 두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문을 열 때마다 본드 냄새 같은 것이 심하게 납니다. 집 안에 두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공간박스를 버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샀지만 없어도 큰 문제가 없을 듯싶어 청소하는 김에 내다 버리기로 했습니다. 막상 공간박스를 버리려고 하니 몇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공간박스 하나에 한 개의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것인지, 공간박스 전체 한 세트에 대형 폐기물 스티커 하나만 붙여도 되는 것인지 난감했습니다.

 

원목 가구를 밖에 내놓으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도 있지만, 공간박스 같은 저가 가구는 아무도 가져가지 않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MDF 목재 합판으로 만든 공간박스 등은 원목 가구가 아니라서 재활용도 안된다고 합니다.

 

 

공간박스 재활용일까? 폐기물일까?

대형 생활 폐기물 종류 및 배출 절차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거주지 구청 대형 폐기물 쓰레기 배출 안내 페이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형 쓰레기 배출 안내 페이지에 의하면 폐기물 종류를 보면 장롱, 책상, 쇼피, 침대 등의 가구가 대형 생활 폐기물로 분류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DF 목재 합판으로 만든 가구도 대형 생활 폐기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활용 가능한 대형 폐기물은 재활용을 우선 고려하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MDF 합판은 재활용이 볼가능하기 때문에 폐기물로 버려야 합니다.

 

폐기물을 버리려면 동사무소 등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사 와 붙인 후 집 밖에 내놓아야 합니다.

 

 

 

공간박스, 책상, 책장 가구 버리는 비용

여러 구청에서 폐기물 스티커 가격 등을 확인했으나, 공간박스 가구 품목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비슷한 용도로 사용 가구 및 저렴한 폐기물 스티커 가격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찬장, 책상, 책장, 책꽃이 가구 버리는 비용

 

만약 공간박스 가구 제품이 책상으로 분류되게 될 경우 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7천 원 정도 합니다. 1m 미만의 책장 책꽂이로 분류되면 2천 원이면 됩니다.

 

폐기물 스티커 가격 자체도 문제이지만 공간박스 가구 특성상 수량도 문제가 됩니다. 보다 저렴한 책장의 책꽂이로 분류된다 하더라도 공간박스 한 개를 하나의 가구로 보게 되면 비용이 부담될 수밖에 없습니다. 책꽂이로 분류된다 하더라도 5개의 공간 박스를 버리려면 1만 원을 내야 합니다. 부피 및 무게가 더 작지만 폐기물 스티커 가격 총금액은 책상 보다 더 비싸집니다.

 

만약 공간박스가 1m 이상 책꽂이로 분류되고 개당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면 구입한 가격보다 버리는 가격을 더 치르게 되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구입 비용보다 버릴 때 돈이 더 드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순수 목재 버리는 비용

 

원목으로 만든 공간박스는 순수목재에 해당되기 때문에 20kg 당 5천 원만 부과됩니다. 원목 가구는 재활용도 되지만 버려야 할 때도 폐기물 스티커 가격 5000원만 치르면 20kg까지 꽉 채워 버릴 수 있습니다.

 

폐기물 배출 신고 겸 스티커 발급받으러 가면 자세히 안내해 주는데, MDF 합판 등으로 만든 저가 가구는 순수 목재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공간박스 가구 버리는 비용 아껴보자

공간박스 특성을 이용하여 분해하거나 잘게 조각내어 쓰레기 통에 넣는 방법으로 가구 버리는 비용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쓰레기 봉투에 넣기 어려운 대형 폐기물

 

가구 등의 '대형' 폐기물은 쓰레기봉투에 넣을 수 없는 크기이기 때문에 대형 폐기물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릴 수 없기 때문에 대신 폐기물 스티커 가격 등을 치르고 버리는 것입니다.

 

'대형' 폐기물이라고 하더라도 종량제 봉투에만 넣을 수 있다면 일반 쓰레기처럼 쓰레기 봉지에 담아 버리면 됩니다.

 

공간박스는 8개 정도의 고정 나사를 풀면 5개의 나무판으로 분리됩니다. 나무판으로 분리하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넣을 수 있습니다.

 

가구를 분해하여 버리는 것은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종이 박스를 접어 버리고, 페트병을 납작하게 압축해서 버리는 것과 같은 부피를 줄이는 행위입니다.

 

다만 공간박스 분해하여 버릴 때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구분해야 합니다.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대형 폐기물 스티커 가격

공간박스 가구 버리는 비용 옷장, 장식장, 진열대, 서랍장, 침대, 돌침대, 쇼파 대형 페기물 스티커 가격

 

냉장고 같은 무거운 가전제품들의 더 비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대형 폐기물 스티커 가격 중에서 가구 종류가 더 비쌉니다. 위의 이미지의 최대치 가격 보다 더 비싼 지역들도 있습니다. 은평구의 경우 현재 돌침대 폐기물 스티커 가격 (참조 링크)은 36,000원입니다.

 

대형 폐기물 스티커 가격 및 수거 비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폐기물 스티커 가격 등의 정보는 거주지역 구청 홈페이지, 동사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대형 폐기물 무상 수거 서비스 및 소형/대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주지역의 구청 사이트 등에 방문하여 '폐기물'로 검색하면 생활 폐기물 안내와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저의 인건비를 들여 공간박스를 완전히 분해한 후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습니다. 많이 담았더니 쓰레기봉투 아래쪽이 찢어지길래 투명 테이프로 두 어번 감아서 내놨습니다. 공간박스 가구는 사서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고 버리느라 고생만 했습니다. 이번 생에선 그만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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